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아타투르크국제공항에서 28일 저녁 자살폭탄 습격이 연이어 발생해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3명의 자살 습격자가 공항내 부동한 곳에서 자살폭탄 습격을 진행해 28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어 베키르 보즈다 터키 법무장관은 이날 테러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기 31명과 147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베키르 보즈다 터키 법무장관은 수도 앙카라에서 한명의 테러리스트가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한후 자폭했다고 밝혔습니다.
자폭 테러가 발생한 후 터키 경찰측은 공항의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모든 항공편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이스탄불 주재 중국 총 영사관은 현재까지 중국 공민의 인명피해 보고가 없으며 총영사관은 수시로 중국 공민들에게 구조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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