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최고선거위원회 사디 쥐문 주석이 11일, 터키는 올해 4월16일 헌법수정안에 관련해 전민투표를 진행하고 투표결과에 따라 터키를 의회제도에서 대통령제도로 수정할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0일 집권당인 정의와 발전당은 의회에 헌법수장안 초안을 제기했다. 수정안은 터키 의회제를 대통령제로 수정하고 대통령에게 권한을 부여하며 총리직무를 해제할것을 요구했다. 초안에 따르면 대통령은 계속하여 집권당 주석 직무를 담당할수 있다. 초안은 또 의회 의원을 550명에서 600명으로 늘일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