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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정책으로 하락한 메르켈 지지율 브렉시트 사태로 반등

[기타] | 발행시간: 2016.07.12일 07:02

난민 개방정책으로 하락했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지지율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이후 반등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제1공영 ARD 방송이 최근 독일 국민 1천500명을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가 메르켈 총리 리더십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메르켈 총리 지지율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전에 한 조사때보다 9%포인트 올랐으며 작년 9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독일 일간지 디벨트와 주간지 슈테른이 지난 8일 결과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메르켈 총리 지지율은 48%를 기록했다.

난민 100만명 이상을 받아들인 난민 정책으로 메르켈 총리는 우파 정당의 거센 반발을 샀으며 지지율도 떨어졌다.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U)의 자매 보수당인 기독사회당(CSU)은 그동안 난민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나 이제 기독사회당원의 4분의 3가량이 총리를 지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호르스트 제호퍼 당수 등 당 지도부도 메르켈 총리의 난민정책에 대한 공격을 접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확고한 EU 체제 지지자인 메르켈 총리 인기가 상승한 것은 EU에 대한 유럽 전역의 지지를 반영한다고 인디펜던트는 분석했다.

메르켈 총리는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인터뷰에서 "유럽 시민들은 EU 탈퇴를 큰 도박으로 본다"며 "영국이 스스로 자초한 위기에 아무도 빠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독일 제2공영 ZDF 방송 인터뷰에서 브렉시트를 기정사실로 여기면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후임이 이끄는 새 정부가 탈퇴 절차를 규정한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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