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국 조선어번역골간양성반 개강식/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 조선어 번역인재의 종합소질과 업무 수준을 제고하고 조선어 번역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2016년 전국 조선어번역골간강습반이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장춘에서 운영한다. 전문번역인재가 결핍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민족어문번역국은 2011년부터 동북3성조선어 협조령도소조판공실과 손잡고 500여명에 달하는 번역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번 양성반에는 북경,흑룡강성,길림성,료녕성 등지의 45명 수강생들이 참가했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김영호 부국장은 " 국가에서 민족지역에 대한 중시도가 높아지면서 민족언어가 대폭 발전할수 있는 좋은 시기를 맞이하고 있기에 이번 기회를 빌어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워 장인정신을 갖춘 번역인재로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