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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제대로 사용하려면? 평소 안 쓰는 손 사용해야

[기타] | 발행시간: 2016.07.24일 10:00
만일 자신이 오른손잡이라면 오늘부터는 의식적으로 왼손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평소 사용하는 방향의 손이 아닌 다른 쪽 손을 사용하면 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양 손은 신체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작지만 다리나 몸통보다 신경망이 훨씬 촘촘하게 분포돼 있다. 뇌의 중추신경은 언어, 기억, 감각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데, 이중 30%가 손의 움직임에 반응해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손을 잘 사용해야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평소 쓰지 않던 쪽 손을 쓰거나 양손을 활발히 움직여 뇌를 자극하면 뇌가 노화하는 속도를 줄일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매번 같은 쪽 손을 쓰면 뇌가 손의 움직임에 익숙해진다. 따라서 평소 사용하는 손이 아닌 반대쪽 손을 사용하면 평소 잘 움직이지 않는 뇌의 부분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다. 손을 활발하게 사용하면 뇌가 노화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치매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있어 손의 움직임을 중요시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손을 움직인다기보다 머리로 생각하며 손끝을 사용하는 섬세한 작업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정교하게 움직이는 활동이 뇌의 여러 영역을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이다. 오른손잡이라면 이제부터 왼손으로 현관문을 열고 이를 닦고 단추를 채우는 등 반복해온 것과 달리 낯선 행동을 해보자.

이제껏 쓰지 않던 뇌 부위를 자극할 수 있다. 양손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리저리 돌리며 색깔을 맞추는 큐브나 뜨개질, 손바느질, 퀼트 같은 프로그램도 뇌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된다.


/ 최지혜 헬스조선 인턴기자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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