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그룹 C.I.V.A의 멤버이자 배우 이수민이 '해피투게더3'에서 활약했다. 그의 예능에서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민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민은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2'를 통해 구축한 이미지로 큰 웃음을 줬다. 앞서 이수민은 '음악의 신2'에서 이상민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C.I.V.A의 멤버로 센터를 고집하거나 김소희, 윤채경에게 텃세를 부리는 모습으로 독특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수민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현아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흥 넘치는 춤사위로 폭소를 유발했다. 뻔뻔하면서도 솔직한 입담도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은 자신이 '음악의 신2'에서 이상민을 띄웠다는 말에 대해 "다들 그렇게 말해서 수긍했을 뿐"이라며 뻔뻔하게 답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이수민은 과거 한 방송에서 고가의 시계를 차고 나와 '금수저'가 아니냐라는 오해에 대해 당시 시계는 지인의 것이었고 할머니가 오랜 기간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C.I.V.A라는 그룹명에 대해선 "순수하게 디바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로 D가 아닌 C로 한 것"이라고 억울해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민의 예능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수민은 오는 30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탁재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는 형님'은 이상민이 고정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서 LTE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로 분했던 이상민, 탁재훈과 소속 걸그룹 멤버였던 이수민이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아는 형님'은 '형님학교'를 배경으로 멤버들을 기존 학생, 게스트를 전학생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그 사이에서 나오는 예기치 못한 발언들이 '아는 형님'의 웃음 포인트다. 이에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의 이수민이 '아는 형님'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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