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중국 관광객 2명이 스위스 리기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리기산은 ‘알프스의 여왕’이라 불리는 곳이다.
8월1일, 중국 관광객들이 스위스 리기산 정상에서 ‘어메이산(峨眉山) 바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9일] 스위스 연방통계국에서 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위스 호텔에서 숙박한 중국 관광객은 47만 6천 명이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8만 명(하락폭 14.3%) 감소한 것이다. 스위스 관광국 대변인은 신화통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테러 위협 및 솅겐비자(Schengen Visa) 지문등록 절차 도입 등이 상반기 중국 관광객 규모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