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위정호 특약기자 =지난 8월 21일, 동녕시 조선족로년협회 총회는 삼차구조선족진 영화촌의 장정툰과 광영툰에서 선수들을 두개 조로 나누어 전 시조선족로년협회 문구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녕진조선족로년협회와 삼차구조선족진 산하 각 촌조선족로년협회에서 추천한 18개 팀의 90여명 선수들이 이번 문구경기에 참가했다. 선수들가운데는 82세에 나는 로인과 20여년동안 문구를 친 로운동원이 있는가 하면 이제 두달전에 갓 로년협회에 가입하여 문구선수로 된 햇내기 운동원들도 있었다.
문구경기는 아침 8시 30분부터 진행됐는데 열띤 경기는 아주 긴장하게 진행되였다.그런데 유감스럽게도 10시쯤부터 비가 내려 부득불 경기를 중지하는수밖에 없었다.
8월 22일, 문구경기는 동녕시 체육장에 설치된 문구장에서 계속해 이어졌다.여러개 촌의 선수들은 모두 제 시간에 문구장에 도착했는데 9시후부터 쨍쨍 내리쬐는 뜨거운 열기속에서도 선수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경기를 계속했다.
하루반동안의 긴장한 각축전을 벌인끝에 동녕시조선족로년협회1팀이 1등을, 퇴직교원들로 무어진 동녕시조선족로년협회3팀이 2등을, 삼차구조선족진 직속로년협회팀이 3등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