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8일] 인민일보 해외판 마카오 대표처 현판식이 최근 열렸다. 마카오 사회문화사(司) 탄쥔룽(譚俊榮) 사장과 천즈핑(陳致平) 신문국 국장을 비롯해 마카오 기금회, 마카오 중앙연락판공실 및 외교 공관 등 기관 대표와 마카오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왕수청(王樹成) 인민일보사 편집위원 겸 인민일보 해외판 총편집은 축사에서 30여 년 전인 1985년 7월 1일 개혁개방의 시대적 조류 속에서 인민일보 해외판이 탄생해 그 후 30여 년간 해외판은 우수한 중화 문화를 적극 알리고 중국의 발전과 변화를 소개하는 한편 당과 국가의 방침과 정책을 해석해 해외 독자로부터 사랑과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창간 이후로 중국과 세계에 마카오를 소개하고 역사적인 마카오 반환 과정을 직접 목격하며 마카오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위대한 실천까지 보도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오늘 인민일보 해외판 마카오 대표처의 설립으로 마카오와 본토 간 뉴스 관련 사업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인민일보 해외판과 마카오 사회 각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수많은 독자들의 마카오에 대한 이해와 친근 정서 향상에도 기여하며, 마카오인들의 중앙 정책 이해와 중국의 큰 변화 체감, 본토의 권위있는 정보 획득, 발전 기회 획득 및 협력혜택 공유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쩡즈룽(曾志龍) 인민일보 해외판 마카오 대표처 주임은 축사에서 인민일보 해외판을 통해 중국 본토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마카오의 소식이 제때 포괄적으로 생동감있게 전 세계 포르투갈어권 국가와 해외 화교 및 교민 그리고 외국인에게까지 전달되어 중국 본토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더 많이 마카오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