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근로자 2.9명이 노인 1명 부양"…독거노인 1억명 육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9.08일 15:16
60세 이상 노인인구 2억2천만명…양로보험 지출 급증

  (흑룡강신문=하얼빈) 인구대국 중국에서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7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사회보장연구소 진웨이강(金維剛) 소장은 인구노령화의 가장 큰 문제는 급속한 노령화로 젊은 층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말 현재 중국에서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2억2천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1%에 달했고 독거노인 인구 역시 1억명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8천280달러로 세계 73위에 머물러 있고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선진국의 3만7천달러 수준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진 소장은 현재 중국은 근로계층 2.9명이 퇴직한 노인 1명을 부양하고 있으나 2050년에는 1.5명이 1명을 부양하게 되면서 사회적 부담이 크게 증가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중국노인산업발전백서는 2050년에 중국의 노인인구가 최고봉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 중국의 노인인구는 4억명에 이르면서 인구 3명당 한명이 노인이 된다고 백서는 밝혔다.

  중국은 노령화 진전에 따라 양로보험 지출이 늘고 있는 외에 요양기관과 간호인력 부족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인구는 4천만명에 달하지만 요양기관 근무 인력은 100만명에도 못미치며 자격증 소지자는 2만명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통상 도움이 필요한 노인 3명당 1명의 간호인력을 기준으로 할 경우 1천만명 이상이 부족하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지난 4월 28일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도서관에서 녕안시 로일대 작가인 량명석(81세) 선생님의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을 가졌다, 량명석선생님은 1944년 흑룡강성 림구현에서 출생했으며 1970년7월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1991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2024년 '5.1'련휴기간 할빈 '친자 물놀이(亲水游)'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친자 물놀이'는 더 이상 할빈의 여름철 특허가 아니라 사계절 인기제품이 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포세이돈 실내 비치워터월드에서 '해변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 5월 5일, 기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제16기 문화예체능축제 성대히 펼쳐 4월 30일, 목단강시공인문화궁에서는 조선족 전통악기 ‘사물놀이'를 주선률로 하고 관악기, 현악기, 전자음악 등 다양한 악기들의 합주로 연주한 조선민족 전통음악 '아리랑'의 경쾌한 선률속에서 목단강시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