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주혜경(朱慧卿)

9월 10일,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가르친적 있는 스승들을 떠올리게 된다. 스승을 존중하는것은 중국의 전통이다.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교원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에도 점차 변화가 생기고 있다.

스승의 날에 즈음해 200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펼친데 따르면 96.1%가 자신은 기억에 남는 스승을 만난적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마음이 있고 학생을 아끼는 교원이 가장 환영을 받는 것으로 통계됐다. 65.3%가 훌륭한 스승은 학생들의 도덕수준에 큰 영향을 준다고, 76.8%는 수준이하의 교원은 학생들의 성장에 큰 상처를 가져다 줄수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마음, 최고로 각광받는 교원의 표준

미술대학을 졸업한 고군(高軍)은 자신이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고등학교 선생님의 영향이 컸다고 터놓았다. 고등학교때 그는 밖에서 전업학습에 참가하면서 문화과수업이 영향을 받았는데 여러 선생님들은 저녁 밤자습 시간에 보충수업을 해주 군 했다. 가끔은 퇴근시간이 지나도록 선생님들은 참을성 있게 참답게 설명해 줬다고 한다. 대학입시에 즈음해 고군은 긴장감을 느끼면서 모의시험에서 성적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담임선생임은 그를 찾아 여러번 담화하면서 용기를 북돋아 줬다. 시험기간 고군이 차멀미로 공공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담임섬생님은 자전거를 타고 고군을 수험장까지 바래다 줬다.

현재 미술교원이 된 고군은 자신이 수업과 학생을 대할때 예전에 선생님의 그림자를 보아낼수 있으며 심지어는 에전에 선생님이 자신에게 했던 말과 같은 말을 하고 있음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과정에 96.1%가 자신은 인상에 깊이 남는 훌륭한 선생님들을 만난적이 있다고 터놓았다.

그렇다면 어떤 선생님들이 가장 환영을 받을까? 조사에 따르면 사랑의 마음이 있고 학생을 아끼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교학수준이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 학생들과 친구처럼 마음을 나눌수 있고 유머러스하며 학식이 풍부하고 세심하며 온화하고 참을성 있는 등 내용들이 그 뒤를 따랐다.

장려흠(章麗鑫)은 소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그는 교원은 지식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인성교양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예전에 적지 않은 학부모들은 선생님이 학생을 엄하게 대하고 필요시에는 매와 욕을 들것을 바랐지만 지금 대부분 학부모들은 보다 합당한 형식으로 참을성있게 학생을 교육하고 단순한 욕설 등으로 체벌하는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훌륭한 교원, 학생들의 도덕수준에 큰 영향 미쳐

교원들을 학생들에게 심후한 영향을 미친다. 조사에 따르면 65.3%의 취재대상들은 교원이 학생의 도덕수준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다. 76.8%의 취재대상들은 수준이하의 교원은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깊은 상처를 줄수 있다고 밝혔다.

장려흠은 자신이 소학교에 다닐 때 담임선생님은 상대적으로 엄격했는데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을 교육할때 늘 쌀쌀맞게 대했으며 반급의 학생들도 따라서 이들을 비우호적으로 대했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애초에 학생들의 진취심을 불러일으킬 목적이었지만 이같은 처사는 학생들의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내면서 이들이 더군다나 학교에 오거나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다. 장려흠은 자신의 관찰에 따르면 소학교때 성적이 뒤떨어졌던 친구들이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대부분 성적이 좋지 않았으며 자비감을 느끼거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다.

고군은 지금 인터넷에서 교원이 학생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기사들이 자주 나타나면서 교원들의 제반 형상을 엄중하게 훼손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학교에 다닐 때에는 상대방이 교원이라면 개인자질과 도덕수준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생각이 앞섰지만 지금은 상대방이 교원이라 하면 먼저 부정적인 기사부터 떠올리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조사에서 57.8%의 취재대상들은 현재 전 사회적으로 교원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터놓았다.

하북성(河北省) 석가장시(石家庄市)의 한 소학교에서 근무하는 곽명(郭明,가명)은 오늘날 교원은 갈수록 어려운 직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유치원이나 중소학교 담임선생님의 경우 여러방면을 두루 돌보면서 눈코뜰새 없이 보내지만 몇몇 교원들의 그릇된 행실로 제반 교원들의 형상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교원들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적지 않은 학부모들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도 시름놓지 못하는 상황들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일부 학부모들의 의심의 눈초리, 딱하지만 막무가내

장려흠은 사실 대부분 학부모들은 교원들의 수고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선생님에게 부탁하는것은 교원이 학생들을 보다 잘 관심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는 교원은 진정으로 학생을 사랑하교 교육을 열애하는 사람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교원들에 대해 학부모들은 자신의 눈으로 확인할수 있으며 이들에게 상응한 긍정과 칭찬이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에서 48.3%의 취재대상들은 스승의 날 전후에 자신의 스승을 찾아뵙거나 안부전화를 드릴것이라고 밝혔다.

고군은 사업이 바쁘고 멀리 떨어져 있거나 쑥스러워 스승님을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늘 그들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그 감동은 더 커져만 간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같은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난 학생들에게 있어서 선생님은 인생의 길을 밝혀주는 가로등이었다면서 스승이 늘 건강하고 즐거운 스승의 날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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