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러시아 "해상 합동훈련-2016" 군사훈련이 8일간 모든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고 1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19일 오전, 중러 "해상 합동훈련-2016" 군사훈련 폐막식이 공동 연출 지휘부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측 총지휘 왕카이 해군 부사령관과 러시아측 총지휘 러시아해군 알렉산드르 페도텐코프 부총사령관이 각각 연설을 발표한 뒤, 공동으로 군사훈련 폐막을 알렸습니다.
양측 사령관은 이번 훈련이 새로운 출발점에서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 해군의 실무적 협력을 추진하는 구체적인 조치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합동훈련 시간이 짧았지만 성과가 풍성하고 심원한 영향을 일으킴으로써 중러 해상 합동훈련의 실전화, 정보화, 규범화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16년 합동 군사훈련이 막을 내림과 함께 2017년 합동 군사훈련이 막을 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