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 수재 경제손실 15.1995억원, 수재 인구는 2만 2996명
가격감독검사국 직원들이 도문시 월청진 하소촌에서 재해복구를 하고있다/최옥련
29일-31일,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두만강류역은 막중한 홍수재해를 입었다.
도문시 4개 진의 수재인구는 2만 2996명, 농작물 수재면적이 3561헥타르, 수확을 거둘수 없는 면적이 2086헥타르, 경작지 훼손면적이 1065헥타르이다. 무너진 집은 8채 17칸, 엄중히 손해를 본 집은 268채 769칸, 일반 손해를 본 집은 176채 381칸이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수재로 얻은 경제손실은 15.1995억원인데 그중 기초시설손실이 13.7595억원, 농업손실이 8789만원, 기업손실이 1497만원, 가정재산손실이 3865만원, 공익시설손실이 249만원이다.
홍수가 지난후 도문시가격감독검사국(‘검사국’으로 략칭)은 수재복구사업에 전력을 다하고있다.
검사국은 남녀를 불문하고 직원들을 동원하여 9월 6일부터 휴식일도 마다하고 수재가 심한 도문시 월청진 하소촌, 석건촌에 가서 복구사업에 적극 뛰여들었다.
검사국 직원들은 진흙이 쌓인 집안을 드나들며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쉴틈없이 련속 5일간 모두 17가구 수재 촌민들을 도와 가정의 재산, 물에 잠긴 물품들을 정리, 청산하고 실내외환경을 정리해줌으로써 촌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가격감독검사국 직원들이 도문시 월청진 하소촌 농민들의 집을 정리,청산하고있다
가격감독검사국 직원들이 도문시 월청진 석건촌에서 재해복구를 하고있다
/최옥련 신정자기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