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현지시간으로 23일, 이용호 조선 외무상이 뉴욕에서 열린 제71차 유엔총회에서 "계속해서 핵무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장기적인 적대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정당한 자기방어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용호 조선 외무상은 "우리가 핵무기 보유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한 핵억지력 건설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전략 폭격기가 이번 주 조선반도의 상공을 비행했는데 이로써 미국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대가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조선은 핵탄두 폭발실험을 했는데 이는 조선이 2006년 이후 다섯 번째로, 올들어 진행한 두 번째 핵실험입니다.
지난 13일, 두 대의 미군 B1-B 폭격기가 괌 미군기지에서 이륙해 조선에 압력을 가했으며 조선은 이에 대해 "우리 혁명무장 역량이 결승전 태세에 들어섰다"고 대응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