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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만나면 멘붕이 온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5.25일 22:05

엘지와 넥센은 2008년 이후 맞붙기만 하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지난 22일 경기에서 2회초 넥센의 1루 주자 오윤이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엘지의 김기태 감독(왼쪽 위)과 넥센 김시진 감독(아래). 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 ‘엘클라시코’가 있다면 한국 프로야구에는 ‘엘넥라시코’가 있다. 엘넥라시코란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라이벌전을 가리킨다. 두 팀은 2008년 이후 똑같이 만년 하위권을 맴돌면서도 맞붙기만 하면 치열한 승부를 연출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때로는 최악의 성적을 모면하기 위해 펼치는 엘넥라시코는 그 어떤 라이벌전보다 처절했다.

3년 전 목동의 엘지-넥센전

역전 역전 역전 또 역전

엘지의 5전 전승

그러나 그 뒤로 3승11패

초반 선전, 불펜 실책, 연장 패배

엘지는 이상하게 꼬이고

넥센은 술술 풀렸다

엘지(LG) 트윈스 팬에게 최근 1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꼽으라면 2009년 5월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치러진 넥센 히어로즈전을 떠올릴 사람이 많다. 역전에 재역전, 재재역전과 재재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엘지가 넥센을 22-17로 물리친 이날 경기는 좋게 말하면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뜨거운 타격전이었고, 냉정히 평가하면 눈 뜨고 볼 수 없는 ‘마운드 대참사’의 연속이었다. 엘지와 넥센의 라이벌전, 곧 ‘엘넥라시코’의 기원은 3년 전 그때 목동의 금요일 밤을 하얗게 불태웠던 이 경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엘지와 넥센 두 팀간 경기를 지배하는 ‘묘한 기운’은 그때 처음 등장했다. 두 팀의 선발 정재복(엘지)과 김수경(넥센)이 각각 2이닝, 3이닝씩만 던지며 7실점, 5실점으로 무너질 때까지만 해도 정상적인 ‘선발 붕괴에 따른 타격전’이었는데, 불을 끄라고 마운드에 올리는 투수마다 아무렇지도 않게 안타(양 팀 합계 40개)와 볼넷(18개)을 내주며 내려오기를 반복했다. 엘지는 이재영과 김광수, 류택현 등 5명의 구원투수를 썼고, 넥센은 강윤구, 김성현, 이상열 등 6명의 불펜진을 모두 동원했다. 만약 그때에도 ‘멘붕’(멘탈 붕괴)이라는 표현이 있었다면 엘지의 김재박 감독과 넥센 김시진 감독은 멘붕의 극한을 경험하고도 남았다.

엘지는 5회까지 5-13으로 밀리던 경기를 끝끝내 뒤집었으니 어이없는 ‘재재재역전패’를 당한 넥센보다 나았다 하고 말하기도 어려웠다.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재재재역전승’으로 출발한 엘지는 비로 하루 경기를 건너뛴 뒤 열린 일요일 더블헤더 두번째 경기에서 9회말까지 5-4로 이기던 경기를 놓쳤다. 엘지의 마무리 투수 우규민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와 허무하게 동점을 내줬고, 이어진 연장 11회말 좌완 원포인트 구원투수 오상민은 2사 1, 2루 상황에서 넥센 강정호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경기를 끝냈다. 2-0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에서 동점을 허용한 뒤, 다시 점수차를 벌리다가 또다시 따라잡히고, 결국 연장까지 가서 내준 경기였다. 최종 스코어 5-6, 1점차 패배. 엘지는 엘넥라시코 3연전을 2승1패의 위닝 시리즈로 만들었지만, 동시에 △넥센 선발 공략해 초반 리드 유지 △불펜투수 난조, 또는 실책으로 인한 경기 막판 동점 허용 △불펜진 소진에 따른 연장전 결승점 허용으로 이어지는 엘넥라시코 패배의 공식도 만들었다.

엘넥라시코는 그해 엘지에 재앙이었다. 5월17일 넥센과의 연장전 패배 전까지만 해도 엘지는 넥센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었다. 2003년 이후 한번도 4강에 들지 못했던 엘지가 그해 5월까지 4강 희망을 품은 것도 시즌 초반 넥센과의 승부에서 쌓아놓은 승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런데 그때 첫 엘넥라시코 마지막 경기에서 찜찜한 역전패를 허용한 뒤 엘지의 행보는 꼬였다. 아슬아슬하게 4강 줄타기를 하던 엘지는 고비마다 넥센을 만나 번번이 황당한 역전패를 경험했고 결국 4강 티켓을 놓쳤다. 특히 4~5위권을 오르내리던 시즌 후반기 첫 엘넥라시코의 3연패가 결정타였다.

당시 엘지는 올스타 휴식기 직후인 7월 말 강팀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최동수의 9회말 끝내기 홈런 등으로 2승1패의 성적을 거둔 뒤 넥센을 만났다. 결과는 세 경기 연속 1점차 패배였다. 특히 두번째 경기에서는 8회까지 6-3으로 이기던 경기를 내줬다. 사실상 엘지의 2009년 시즌은 거기서 끝났다. 전반기에도 5월17일의 역전패 이외에도 6월6일 3점차(4-1) 리드 경기 역전패, 6월23일 5점차(6-1) 리드 경기 역전패 등 히어로즈만 만나면 역전패의 역사를 새로 썼던 엘지였다. 리그 하위권에 속한 넥센에 밥 먹듯 역전패를 허용했으니 4강은 언감생심이었다. 엘지의 2009년 최종 성적은 7위였고 넥센과의 상대 전적은 8승11패였다. 첫 5경기에서 5전 전승, 이후 14경기에서 7연패 포함 3승11패라는 어이없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넥센은 그해 엘지보다 한 단계 위인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엘지가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가장 오래 끌고 갔던 지난해 또다시 6위로 시즌을 끝낸 것도 엘넥라시코에서의 졸전 탓이었다. 지난해 박현준과 두 외국인 투수인 주키치, 리즈 등 선발진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30승을 가장 먼저 달성하는 등 선전하던 엘지는 7월 들어 뚜렷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올스타 휴식기 직전 마지막 3연전은 넥센과의 경기였다. 엘지 쪽에서는 최소한 2승1패의 위닝 시리즈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역전패를 곁들인 3연패였다. 정확히 5할 승률의 4위로 전반기를 끝낸 엘지는 5위로 내려앉은 8월 잠실에서 다시 넥센과 맞닥뜨려 4위 재도약을 노렸지만 여기서 대책 없이 3연패 하며 4강 진입을 사실상 포기해야 했다.

반면 넥센한테 엘지는 ‘보약’이었다. 2008년 우리 히어로즈 시절, 모두가 꼴찌로 지목했던 이 팀이 7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상대 전적 11승7패의 엘지전 덕분이었다. 엘지는 해당 시즌 리그 최하위였다. 구단 이름을 넥센 히어로즈로 바꾼 2009년 시즌에는 3경기 모두 1점차 승리로 이끈 7월 말 후반기 첫 엘넥라시코 3연전을 계기로 상승세를 타며 9월 초까지 4강 경쟁에 합류하기도 했다.(최종 순위 6위)

엘지가 넥센을 만나기만 하면 역전패와 연패를 거듭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선수 평균연봉(표 참조)이나 이름값, 구단 운영비용 등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수치로 전력을 평가하면 엘지가 넥센에 밀릴 이유는 사실 거의 없었다. 그런데도 엘지는 넥센과의 승부가 편하지 않았다. 2008년 우리 히어로즈 시절을 포함해 최근 4년간 엘지가 이 팀을 상대로 거둔 역대 전적은 32승43패였다. 야구 전문가와 팬이 엘넥라시코 승부의 주요 변수로 꼽는 것은 ‘부담감’이다. 엘지 선수 출신인 이병훈 <케이비에스엔>(KBS N) 해설위원은 “그게 바로 스포츠”라고 지적했다.

“스포츠 세계에 ‘징크스 없는 운동선수 없고, 후유증 남지 않는 패배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3연전의 첫 경기에서 벤치가 낸 작전이 자꾸 실패하거나 평소 하지 않던 실책을 하는 등 경기가 이상하게 꼬여서 지면 그 기억은 이후에도 계속 따라다닌다. 안 좋은 기억일수록 빨리 털어내야 하는데 ‘저번에 실수했으니 오늘은 잘하자’ 하는 부담을 가지면 그때부터 몸이 굳게 마련이다. 야구가 기록의 경기라지만 엘지와 넥센 경기는 기록의 싸움만은 아니다.”

지난해까지 넥센에서 선수로 뛰며 엘지 격파의 선봉에 섰던 이숭용 <엑스티엠>(XTM) 해설위원의 분석도 비슷하다. “흔히 ‘말린다’는 표현을 쓰지 않나. 시합을 하다 보면 엘지 선수들은 말리는 흐름이 있는 것 같다. 지난 시즌에도 엘지는 넥센과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후반기 초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나가떨어졌고, 반대로 넥센은 안 좋은 분위기에서 엘지만 만나면 살아났다. 자꾸 이기니 넥센 선수는 자신감을 갖고, ‘이번에는 이겨야 한다’는 부담 속에서 게임을 하니 엘지 선수는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22일 잠실에서 각각 리그 2위와 3위 팀으로 만난 넥센과 엘지의 올 시즌 두번째 3연전 승부도 엘넥라시코의 전형이었다. 첫 경기에서 엘지는 선발 이승우의 호투로 물오른 넥센 타선을 6회까지 1자책점으로 잘 막았지만 6회에 나온 1루수 이병규의 실책으로 추가점을 내주며 1-2로 졌다.

23일 두번째 경기는 더 심했다. 경기 시작 전 넥센의 김시진 감독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엘지 선수들을 보면 능력은 좋은데 우리 팀과 할 때 유독 ‘잘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 같다”며 “그런 긴장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면 크고 작은 실수가 나올 수 있는데, 우리와 시합할 때 그런 미스가 유독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예언’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엘지는 1회 시작부터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를 연발하며 선취점과 추가점을 내줬고, 심지어 결승점까지 내줬다. 이병규는 1회초 넥센 공격 때 무사 2루에서 평범한 희생번트 타구를 무리하게 3루로 던져 무사 1, 3루로 만들어줬고, 이진영은 4회초 높이 뜬 박병호의 외야 플라이를 놓쳤다. 구원투수 우규민은 보크로 아쉬운 플레이를 이어갔고 곧바로 적시타에 추가점이 나왔다. 엘지는 5회말 공격에서 박용택의 투런포 등으로 간신히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6회초 서건창의 땅볼을 유격수 오지환이 더듬고 말았다. 실책에 이은 적시타 허용은 엘지에 엘넥라시코 패배의 공식 가운데 하나였다

엘지의 후보 타자 박병호는

넥센 가더니 엄청난 활약

넥센 간판 수비 이택근은

엘지로 가 허리부상에 무너져

다시 넥센 와서는 펄펄

“두 팀 타력은 엇비슷한데

문제는 ‘뒷문’

엘지 역전패엔 이유가 있다”

이날 패배로 엘지의 시즌 전적은 19승17패가 됐다. 17패 가운데 6패가 넥센전 패배, 넥센과의 상대전적 1승6패. 경기 시작 전 엘지의 차명석 투수코치는 “넥센과 경기할 때 우리가 못해서 지는 것이 아니라 넥센이 다른 때보다 특히 잘해서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엘지는 이날 경기를 잘하지 못했다.

엘넥라시코에 대한 엘지의 초조함과 조급함, 넥센의 여유와 느긋함은 팬에게도 그대로 옮겨간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엘지에서 넥센으로 건너간 이택근과 박병호 등이 엘지 시절과 달리 올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것도 엘지 팬으로서는 불만, 넥센 팬으로서는 기쁨이다.

그동안 엘지는 넥센에서 일방적으로 선수를 ‘수혈하는’ 쪽이었다. 2008년 시즌이 끝나자마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정성훈을 영입했고, 이듬해에는 넥센의 간판 외야수 이택근을 트레이드해왔다. 지난해에는 아예 시즌 중반에 넥센 주력 투수 송신영과 김성현을 데려오는 대신 심수창과 박병호를 내줬다. 그렇게 데려왔던 이택근은 지난 시즌 직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리자마자 다시 넥센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엘지 시절과 달리 이택근은 올 시즌 특히 엘지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엘지에서 만년 후보 신세였던 박병호도 리그 타점 선두를 다툴 정도로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엘지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송신영, 이택근을 다른 팀에 보냈다. 김성현은 프로야구 승부조작 혐의로 아예 선수 자격을 잃었다.

엘지의 오랜 팬인 이다혜 <씨네21> 기자에게 엘넥라시코에 대한 기억은 ‘짜증’이라는 한 단어로 축약된다. “유독 넥센과 붙을 때면 마치 약점이라도 잡힌 것처럼 매번 접전을 펼치다 지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여기에 ‘돈으로 선수를 사온다’는 비아냥까지 들어가며 데려온 이택근이 정작 엘지에 와서는 허리부상 등의 이유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않다가 올해 다시 넥센으로 돌아가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많은 엘지 팬에게는 ‘우리만 넥센에 호구 잡혔다’는 억울함과 짜증이 있는 것 같다.”

반면 전신 현대 유니콘스 시절부터 넥센 히어로즈를 응원해온 ‘더 클래식’ 출신 가수이자 금융인 김광진씨는 엘넥라시코 등 넥센 야구를 통해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엘지가 뛰어나지 않나. 넥센이 질 때는 ‘엘지가 잘하는구나’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라이벌로 부각되며 몇번 이기게 되니 8회나 9회까지 뒤지고 있더라도 ‘곧 따라잡지 않을까’, ‘역전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야구를 보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넥센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 그게 곧 나에게도 희망을 주는 것 같아 좋다.”

엘넥라시코 승패를 ‘부담감’, ‘자신감’ 등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변수로만 설명하지 않고 객관적 전력의 차이로 이해하는 쪽도 있다. 수년째 엘지 트윈스 누리집 게시판에서 ‘게릭’(Gehrig)이란 아이디로 경기 관전평을 올리고 있는 남재호(한의사)씨는 “넥센과 경기를 할 때마다 이상하게 꼬이는 분위기로 가면 팬으로서는 당연히 짜증이 날 수 있지만, 두 팀 전력을 비교해본다면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다”며 “2009년 이후 두 팀의 타력은 엇비슷한 수준이었던 반면, 불펜진 쪽에서는 손승락과 송신영, 오재영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버티고 있던 넥센이 접전 상황에서 강했다”고 지적했다.

넥센은 2010년 시즌부터 경찰청에서 제대해 합류한 손승락 등으로 안정적 불펜을 꾸리고 있다. 엘지는 2009년 우규민과 2010년 일본인 투수 오카모토, 2011년 김광수·임찬규 등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했지만 성공적이지 않았다. 경기 후반 뒷문을 확실히 잠글 투수가 있는 팀과 없는 팀의 차이는 연장전 승부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이숭용 해설위원도 “누구라고 지목할 수는 없지만, 몇몇 엘지 투수진의 리듬이 넥센 타자들에게 잘 맞는 편도 있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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