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남성 암 5위 전립선암, 예방하려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0.07일 11:17
고령 남성의 질환이라 여겨지던 전립선암의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발병률도 점점 높아져 1990년대에는 남성 암 중 10위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5위까지 올라왔다.

전립선암은 남성 암 중 5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진단이 쉬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을 높일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좋으며, 규칙적인 운동이나 식습관을 개선하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 DB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검사를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혈액검사로도 진단이 가능해 초기 검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다른 암보다 완치율이 높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도까지 전립선암의 생존율은 약 93%에 달한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검사를 소홀히 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암은 보통 높은 연령과 가족력이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다. 아버지나 형제 등이 전립선암 환자라면 발병 확률이 2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식습관이나 비만 등도 전립선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기본은 식습관 관리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동물성 지방은 현재까지 알려진 전립선암 식이요인 중 가장 위험성이 높다. 이들 음식 대신 과일이나 채소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리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와 녹차는 전립선암 예방은 물론 암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2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폴킴이 9년 만난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 '폴킴 스토리'를 통해서 손편지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는 "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