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인도 등 신형 경제체들이 올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이 올해와 내년에도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개발도상국들의 기여도가 75%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중 브릭스 국가들이 세계경제 성장에서 여전히 중요한 엔진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상반기 브릭스 국가의 발전이 각자 특색을 갖추었으며 구조개혁도 확고부동하게 추진함으로써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튼튼한 기초를 닦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부터 성장세를 보인 인도경제가 올해 1분기 동기대비 75% 성장하는 고속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인도 정부는 투자유치 정책과 상공업발전을 추진하는 조치를 잇달아 발표하고 제조업 발전과 정보화 추진에 노력함으로써 경제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인도정부가 지난 2월말 발표한 연도 예산액에는 기초시설건설을 추진해 기업경영환경을 개선하려는 인도정부의 정책적 방향이 충분히 체현됐습니다. 이는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효과적으로 분발시켰습니다.
한편 중국경제는 '뉴노멀' 시대에 진입해 해내외로부터 하행 압력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6.7%의 성장속도를 보이며 세계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 역시 25%이상에 달했습니다.
최근 2년 브릭스국가들이 적극적인 발전전략 조절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제무역, 투자, 금융 등 여러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경제협력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