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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아시아 순방 감동 에피소드 6

[기타] | 발행시간: 2016.10.21일 08:26
[캄보디아 왕실, 시 주석에게 특별 예우] 13일 오후, 시진핑 주석은 캄보디아 왕궁에서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을 만난 후 왕궁 내에 있는 시아누크 전 국왕의 기념 조각상에 꽃바구니를 바쳤다. 이는 캄보디아가 최초로 외국 정상을 배려해 왕궁 내에 헌화의식을 마련한 것이다. 더 감동적인 것은 모니니아트 태후가 시 주석 수행을 즉석에서 결정했다는 점이다. 이례적인 환대는 양국의 돈독한 우정을 상징한다.

[중국-캄보디아 양국이 한 가족처럼 친함을 나타낸 특별한 의자] 시진핑 주석은 캄보디아 왕궁에서 노로돔 모니니아트 시하누크 태후와 만남을 가졌다. 왕궁 안에는 시하누크 전 국왕이 생전에 앉았던 의자가 놓여 있다. 시하누크 전 국왕이 서거한 후 캄보디아 왕실은 내방한 손님 누구에게도 이 의자에 앉으라고 권한 적이 없었다. 시 주석이 왕궁 응접실에 들어섰을 때 모니니아트 태후는 시 주석에게 의자에 앉으라고 권하면서 “가족처럼 함께 앉아서 이야기 하자”고 제안했다.

[중국-방글라데시 양국 우정 대대손손 미담 남겨] 14일 낮,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은 공항에서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압둘 하미드 대통령은 손녀를 데리고 친히 공항에 마중을 나왔고, 압둘 하미드 대통령의 손녀는 시 주석에게 꽃을 바쳤다. 1956년,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가 방글라데시를 방문했을 때 방글라데시 국부로 추앙받은 방가반드 셰이크 무지부르 라만은 딸을 데리고 나왔고, 그의 딸은 저우언라이 총리에게 꽃을 바쳤다. 당시 저우언라이 총리에게 꽃을 바쳤던 소녀는 현임 셰이크 하시나 총리이다. 시 주석은 감개무량해 하면서 “이는 중국-방글라데시 양국의 우정이 대대손손 전해진 미담”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 방글라데시 배우에게 “표준 중국어 발음”이라고 칭찬] 압둘 하미드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위해 마련한 환영만찬에서 방글라데시 배우는 중국어로 ‘조국을 노래하라’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압둘 하미드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노래가 어땠냐고 묻자 시 주석은 기뻐하면서 “아주 잘 불렀다. 표준 중국어 발음이다”라고 답했다.

[‘시진핑-푸틴의 만남’ 일화] 브릭스 정상의 고아 서밋 기간에 시진핑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동을 가졌다. 이는 4개월 만에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4번째 만남이다. 대다수의 양자회담 장면과 달리 푸틴 대통령은 회의장에 들어선 후 바로 착석하지 않고 중국측 대표단 쪽으로 걸어와서 대표단 단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이어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안내를 받으면서 러시아 측 대표단 앞으로 가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네팔 총리 시진핑 주석 초청] 인도 고아에서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기간에 시 주석은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를 만났다. 푸슈파 카말 다할 총리는 시 주석에게 “남아시아 국가는 거의 다 가보셨으니 네팔도 방문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중국과 네팔은 국경을 접한 이웃국가이며, 중국은 네팔과 함께 발전전략을 연계하고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심화하여 중국-네팔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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