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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유흥과 사기만 남아

[기타] | 발행시간: 2016.10.24일 09:16

(자료 사진)

[신화망 뉴욕 10월 24일] (저우샤오정(周效政)기자) 2016년 미국 대통령 후보인의 마지막 “최종토론”장소를 라스베가스로 정한것은 아주 절묘한 아이디어다. 이 휘황찬란한 서부 “도박의 도시”는 미국 유흥업의 도시로 되기에 손색이 없고 수많은 복싱 “세기의 대결”을 개최한 적이 있다.

대통령 후보인 토론은 아주 엄숙한 정치적 사건이여야 하는데 9월 26일 첫 토론이 진행된 이래 사람들은 점차 강렬한 저속적인 유흥 특징을 느꼈다. 서로 과거를 폭로하고 공격하며 암암리에 서로 비방하던 데로부터 직접적인 거친 공격을 들이대기도 하면서 시종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행동은 음흉하고 수단이 잔인하며 말투가 신랄하다……세차례 격전의 처절한 정도는 진정한 복싱 대전을 초과했다: 복싱선수는 시합 중에 서로 머리가 터지고 피가 흐를 정도로 격투하지만 시합 전후엔 서로 악수하고 포옹도 한다. 반면에 대통령 후보인들은 마지막까지 악수하기를 거부했고 그중 한 사람은 토론전에 “도핑테스트”를 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근 몇번의 대선 토론에서 미국의 언론매체들은 “사실검증” 칼럼을 개설해 후보인의 핵심 언론에 대해 진위 검증을 진행하며 이번 대선은 “인터넷실시간 검증”으로 발전했다. 두 후보인들은 토론 중에 자신의 경선진영 사이트에도 비슷한 칼럼을 개설하고 선거인들의 열람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후보인들의 “현장발휘”에 아무런 견제를 형성하지 못했다. “정치사실”사이트, “뉴욕타임스”와 에이피통신사 등 언론매체의 “사실검증”에 의하면 두 사람은 첫 토론 중 전부 거짓, 기본상 거짓, 진실반 거짓반의 언론이 11차에 달하고 전부 진실인 발언은 9차밖에 안됐다. 세번째 토론의 진위비례는 10대 4, 두번째는 17대 6으로 가장 높았다. 일부 언론 매체에서 정리, 지적한 데 의하면 두 사람은 항상 상대방을 공격할 때만 진실을 말하고 자신 특히 자아 변호할 때엔 거짓말만 줄줄 내뱉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 최종 투표시간까지 20일 남았지만 참을성 있게 세차례 토론을 전부 관람한 선거인들은 납득할 만한 정치적 견해도 듣지 못했고 탄복할만한 인품도 보지 못했는 데 얼마나 고민되고 어이가 없을까?

한마디로 대선은 유흥적 가치만 남았고 “미국의 정치제도가 효력을 잃었음”을 재차 표명했다. 서글픈 것은 억만명 미국선거인들이 선택의 여지가 없이 최악중에서 더 최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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