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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방위비 더 내라" vs "동맹체제 왜 찢나"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0.20일 21:26

[앵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마지막 TV토론에서도 또다시 동맹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한국 같은 동맹이 방위비를 더 내야한다는 트럼프에 맞서 클린턴은 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힐러리 클린턴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핵무기 사용에 대해 무신경한 인물입니다. 한국과 일본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핵무기 보유를 권장했습니다."

클린턴이 핵무장 용인을 문제삼자 트럼프는 곧장 맞받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우리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한국, 일본, 독일 등 많은 국가와의 방위비 문제를 재협상해야 한다는 걸 말했을 뿐입니다."

한국 같은 부유한 동맹국이 방위비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일본에 점잖게 얘기해야 합니다. 한국과 독일을 비롯한 모든 나라에 당신들은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자 클린턴은 트럼프에게 세계 안보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미국은 동맹을 통해 평화를 유지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동맹체제를 찢어버리길 원합니다. 동맹은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듭니다."

3차 토론 역시 동맹과의 관계설정에 대한 기존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자리였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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