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李根) 화가의 유화작품 감상
(흑룡강신문=하얼빈)함은희 기자= 예술가는 가끔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적 환경의 특징을 여실하게 표현해주는 대변인이 되기도 한다.
조선족 화가 이근(李根)의 유화작품을 보더라도 우리 사회에 대한 이상과 추구, 책임과 사명, 그리고 자유와 신앙 등을 현실감있게 부각해주고 있다.
이근 화가의 작품을 보면 대부분 티베트 생활을 화폭에 담고 있는데, 특히 인물형상의 특징을 기묘하게 잘 살려내고 있다. 그의 유화작품에서는 주로 일조 생명의 내함과 생존력에 다양한 칼라를 매섭게 터치함으로써 현시대의 사람과 자연, 자아와 세계, 생명과 신앙의 관계를 화가만의 예민한 예술감각으로 새롭게 반영해주고 있다.
이근(李根) 프로필
1982년 베이징중앙민족대학 미술유화학부 졸업.
1991년 베이징해방군예술학원 연수.
1993년 중앙미술학원 유화학부 제6기 연수반 졸업.
1984년-1997년 지린성 연변대학 미술학원 유화학부 교직 담당.
1993년 유화작품 '女人体' 홍콩경매에 출시.
1994년 전국 '민족백화전(民族百花展)'에서 금상 수상(베이징민족궁 전시청에 수장).
2010년 상하이 의득화원도화절(意得画院桃花节)에서 첫 작품 초대전 참가.
2010년 유렵 8개국 예술 고찰.
2012년 산둥성 쯔보국제예술초대전 참가.
2012년 건군 85주년 전국미술전시회 참가(베이징미술관)
2012년 제18회 jAALA국제교류전 참가(일본 도쿄 도 미술관)2015년 중한국제교류전시회 참가(한국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