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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공항가는길' 신성록 정신 차리기, 쇠 귀에 경 읽기보다 어려워

[기타] | 발행시간: 2016.10.28일 07:01

[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최여진의 일침에도 불구하고 신성록은 여전히 책임감 없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27일 방영한 KBS 2TV 수목 드라마 '공항 가는 길' 12화에서는 박진석(신성록 분)의 부인이자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최수아(김하늘 분)의 귀에 불륜 스캔들이 흘러들어가는 상황을 맞이한 송미진(최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다가 회사와 수아의 동생인 최제아(김권 분) 역시 해당 사실을 알게 되며 여러모로 좋지 못한 화제의 중심이 된 상태.

후배 케빈 오(김태형 분)가 제주도를 떠나 잠시 서울로 올라오며 회식이 펼쳐진 가운데 미진이 참석한다고 들은 진석은 그녀가 불참한다는 사실에 발길을 돌린다. 홀로 있던 미진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 진석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태평하게 맥주를 마신다.

이에 미진은 "후회가 쓰나미다. 제발 정신 좀 차려 니네 가정 무너지기 전에"라며 수아를 걱정한다. 그러나 꿈쩍도 하지 않는 진석을 보며 더욱 분노한 미진은 "왜 갔을까, 애 쓰는 거라고. 최수아 가정 지키려고 죽을 힘을 다해 애쓰는 거라고. 여기 있는 네 처남 그만 신경쓰고"라며 열변을 토한다. 그러나 이기적인 진석은 어떠한 깨달음도 갖지 않는다.

이후 수아가 있는 제주도로 갑작스레 향한 진석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얼마 전에 송미진 씨 누구 만나냐고 물어봤지. 그게 제아더라. 걔네 집을 수시로 드나들더라고. 안 이상해?"라며 미진을 언급한다. 그는 기세등등한 목소리로 "우연히 봤는데 밑반찬을 주더라고. 부담스럽기는 했는데 맛있더라. 내가 고맙다고 충분히 말했으니까 괜히 말하지 마"라며 넌지시 수아의 안색을 살핀다.

미진과 진석의 이야기를 익히 알고 있는 수아는 조소를 보이며 "오자마자 득달같이 물어보는 게 제아와 미진이라니 얼마나 우스워. 미진이는 자주 봐요?"라고 묻는다. 진석은 "보기 좋네 동료끼리"라는 수아의 말에 "이상한 생각하네. 당신은 동료들끼리 술 안 마셔?"라며 오히려 반문을 한다. 결국 수아는 "나 요즘 미진이랑 연락 안 해. 안심해요"라며 일말의 정도 남아있지 않은 남편을 무미건조하게 바라본다.

한편, 제주도에서 도우(이상윤 분)를 재회한 최수아(김하늘 분)는 "잘 모르겠어요. 이게 뭔지, 정말 모르겠어요"라며 혼란스러운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도우는 "이게 뭔지 난 아주 잘 알겠는데"라며 따뜻하게 바라보며 설렘을 유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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