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랜츠산부인과병원 한영준 주임의사 이야기

늘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영준 주임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시 청양구에 새로 설립된 칭다오롄츠산부인과병원(青岛莲池妇婴医院)에 36년 경력의 산부인과 전문 의사가 나타나 칭다오 조선족과 한국인들에게 점차 환영을 받고 있다.

　　한영준(조선족, 59세, 흑룡강성 가목사시) 주임의사는 일찍 흑룡강성 가목사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목사 시급, 3급, 갑급병원 산부인과 분야에서 36년을 일해왔다. 확실한 전문지식과 기술, 철저한 직업정신과 봉사정신으로 오로지 이 분야에서만 꾸준히 달려왔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6편의 논문이 성시급 과학기술진보상을 수상했고 2편의 전문 논저가 발표됐다. 36년간 산부인과 사업 종사 기간에 의료사고 한번 내지 않았으며 2014년 아프리카에 해외지원의료대 대표로 파견돼 2년동안 현지에서 외국인을 위해 봉사했으며 그 의료실력과 인품을 인정받아 대통령2등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현재 이미 퇴직했지만 그 명성이 널리 산둥성까지 알려져 칭다오렌트산부인과 공식초빙을 받아 현재 산부인과 한국부 주임의사로 사업을 하고 있다.

　　산부인과의 크고 작은 질병과 수술 관련 모든 기술과 지식을 통달하고 있어 믿음을 주고 있는 한 주임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칭다오 조선족과 한국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칭다오랜츠산부인과병원은 투자액이 1억 위안, 건축면적이 2만6천제곱미터에 200개 침대가 있다. 수술실, 분만실, 치료실, 신생아 중병환자실외에 태아발육과정 관찰실, 분만후 휴식실, 신생아 수영관, 어머니학교 그리고 휴계실, 커피숍, 영화관, 활동실, 정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고급 산부인과전문병원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공식 인정하는 JCI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이 병원은 앞으로 칭다오 민족사회에 나름대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