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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나이 48세" 김혜선, 남편과 2세문제로 갈등 무슨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30일 00:47



개그우먼 김혜선이 남편과 자녀계획 문제로 부부갈등을 빚은 데 이어, 산부인과에서 자신의 난소 나이를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예능프로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에서는 김혜선과 그의 남편 스테판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선은 산부인과를 방문했고, 남편과 2세 문제로 심각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혜선은 산부인과를 방문해 "최근 생리불순이 생겼다"며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고민을 털어놨다. 초음파 검사 후, 산부인과 전문의는 김혜선의 자궁에 작은 근종이 보인다고 전했다.

걱정하는 김혜선에게 의사는 "위험하지 않은 작은 근종이다. 이것 때문에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건 아니다. 초음파 결과 난소를 비롯한 몸 상태는 양호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김혜선의 항뮬러관 호르몬 검사결과를 설명했다.



사진=김혜선SNS

해당 검사는 난소 생식능력을 간접적으로 보는 검사다. 20대는 4~5, 30대는 3.5 정도의 수치가 나오며 폐경기가 다가올 수록 0에 근접해진다고 한다. 김혜선의 수치는 0.33으로 낮은 편이었다.

또 김혜선은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더 높게 나온 난소나이 48세에 충격을 받았다. 의사는 그녀에게 "임신을 못한다기 보다는, 임신 준비를 빨리 서둘러야 한다. 정말 임신을 원하면 시험관으로 하거나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당장 임신이 힘들면 냉동난자도 생각해봐야 하는 때. 하지만 현행법상 배우자 동의가 필요했다. 임신을 원하는 김혜선과는 다르게 2세는 갖고 싶지 않다고 말한 남편 생각에 김혜선의 낯빛은 어두워졌다.

병원에서 돌아온 김혜선은 남편을 위해 보양식을 차렸다. 고기, 장어, 된장찌개 등 손수 음식을 차려낸 김혜선은 남편의 기분을 살피며 "아직도 아이 생각이 없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김혜선 남편, "내 아이를 갖고 싶진 않다" 갈등



사진=김혜선SNS

그러자 스테판은 "나는 둘이 있을 때 제일 행복하다. 너는 아직 아이를 원하는구나. 결혼하기 전, 아이 없이 사는 걸 물어봤을 때 아이가 없어도 괜찮다고 하지 않았냐"고 김혜선에게 되물었다.

김혜선은 "그렇긴 하지만, 생각이 바뀔 수 있다. 부모님 없이 외롭게 자랐지 않나. 그래서 처음에는 당신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우리 아기가 있으면 예쁠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남편은 단호하게 "나도 아이를 좋아하지만, 내 아이를 가지고 싶지는 않다. 부모가 되기에 내 성격이 적합하지 않다. 부담을 느끼고 적응하지 못할 것 같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울거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선은 남편에게 냉동난자라도 동의해주면 안되냐고 물었으나 스테판은 "미안하지만 이해할 수 없다"며 확고했다. 난자를 얼리기 위해 이혼까지 생각했다는 김혜선의 말에 스테판은 "너무 슬프다"면서도 "그런데 마음이 변하면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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