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축구(상해)팬클럽(회원수 1000명) 2016년도 총화회의가 11월 12일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의 주최로 상해시 민항구 홍교진 연변진달래식당에서 있었다.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책임자가 올 한해 연변부덕축구팀을 열심히 응원하여준 연변축구(상해)팬클럽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연변축구(상해)팬클럽 운영팀 김길수팀장이 올해 응원활동을 회고하였다.
응원에 열을 올리고있는 연변팀 팬들 /자료사진
연변축구(상해)팬클럽에서는 2016년 중국 슈퍼리그 연변팀의 제1라운드 대 상해신화팀 경기, 제2라운드 대 강소소녕팀 경기, 제7라운드 대 상해상항팀 경기, 제30라운드 대 항주록성팀 경기에 각각 200명, 200명, 450명, 215명의 열성팬들을 현장 응원에 동원하였으며 4월 2일 제3라운드부터 10월 26일 제29라운드 대 석가장영창팀 경기까지 매주마다 경기 당일이면 회원들을 상해시 민항구에 위치한 연변풍무꼬치구이, 연변진달래식당, 700맥주집 홍천로분점, 700맥주집 즈텅루분점, BingBing맥주집, D.bar맥주집 등 여러개의 업소들에 모여놓고 대형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하면서 현장 못지 않은 열띤 응원을 펼치였다.
이날 모임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이 호소하였다.
중국조선족들에게 있어서 연변축구는 단순한 체육운동이 아니라 조선민족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다. 연변축구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우승까지 거두려면 연변조선족자치주 관계부문과 조선족사회가 합심하여 연변축구 후대 양성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그중 자금 확보가 기본이고 연변축구인재 양성이 관건이므로 모든 연변축구팬들이 동원되여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힘이 있는 사람은 힘을 보태면서 연변축구사업의 건강한 발전을 도와야 할것이다.
연변축구(상해)팬클럽 열성팬 대표자들은 향후 더욱 열심히 연변부덕축구팀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연변축구 청소년인재 양성사업에도 있는 힘껏 참여할것을 다짐하였다.
/박형군
편집/기자: [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