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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동생도 홀리는 사이비종교 신천지의 기묘한 접근… 포교·피해 사례

[기타] | 발행시간: 2012.05.31일 22:06
[쿠키 사회] 신천지대책한국기독교연대가 밝힌 신천지의 포교 방법은 철저히 신분을 감춘 채 속임수와 거짓으로 접근해 친분을 쌓고 관계를 형성한 후에 비밀교육장소로 유인한다.

교육과정에선 말세에 예수님이 신약성경에 약속한 목자, 천년왕국, 육체영성 등을 교묘히 감춘 채 비유풀이를 통해 서서히 세뇌시킨다.

또 밭과 산은 교회를 비유한 것이라 하여 기성 교회나 최근에는 성당에까지 신천지 신도들을 잠입시켜 성도들을 빼앗는 소위 ‘추수꾼 전략’, 작은 교회를 통째로 삼키는 ‘산 옮기기 전략’ 등 비양심적인 포교행태를 보이는 종교집단이다.

신천지 신도들은 올해 만 81세인 이만희 교주의 사망이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지만, 사망하면 신천지 내에서 어떠한 불상사가 발생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는게 이단사이비 전문가들의 견해다.

신천지는 이외에 ‘만남’을 비롯한 수십개의 위장 봉사단체를 조직해 국가와 공공기관까지 기망하고 있으며, ‘천지일보’라는 신천지 홍보지와 신천지 신도를 여러 언론매체에 기자로 위장잠입시켜 신천지를 옹호하거나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등은 31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이단사이비 피해자 초청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집단 때문에 인천 지역에 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있다”고 경고했다. 피해자 오 모씨는 “3년 전 신천지에 빠진 아내가 매일 아침 8시에 나가 오후 10시에 들어온다. 젖먹이 어린애를 놔두고 보름간 집을 나간 경우도 있다”며 “정통 교회에 나가 상담을 받아보자는 권유에도 상담을 거부하고 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또 박 모씨는 “7년 전 신천지에 빠진 동생이 부모의 멱살을 잡고 폭행하는 등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을 해 부모가 결국 병이 났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영대 기자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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