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중화권의 두 톱배우가 슈트를 입고 여심을 흔들었다.
GQ 차이나 최신호는 중화권의 두 중년 스타 양조위와 금성무를 커버 모델로 내세웠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중화권 대표 연기파 배우 양조위, 그리고 대표 미남 배우 금성무가 만나 중후함의 끝을 보여줬다.
공개된 화보에서 양조위와 금성무는 정갈한 슈트 차림으로 신사적이면서도 섹시한 옴므파탈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간에 주름을 잡고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금성무와 온화한 표정의 양조위가 묘하게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양조위와 금성무는 오는 23일 중화권 개봉 예정인 왕가위 감독이 총감독을 맡은 영화 '파도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파도인'은 '중경삼림' 이후 왕가위, 양조위, 금성무의 재회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