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집안시조선족학교에서는 “12.9”애국학생운동 81돐을 맞으며 조선어문 집체 시랑송모임을 가졌다.
행사는 조국이 도탄속에 빠졌을 때 결연히 나선 애국학생들의 정신을 따라배우며 현시대 학생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시랑송모임이다.
학급마다 약 3주동안의 준비를 거쳐 보동한 형식으로 연시했다. 주로 력사를 둘러싸고 시를 읊었는데 학생들은 한차례의 력사교육을 받았다고 말한다.
3학년의 “별을 보며”, 5학년의 “생각해봤니?” 등등 시는 선렬들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겨야 함을 학생들에게 알려주었고 7학년의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는 가족과의 사랑과 행복을 누릴수 있게 해준 선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8학년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9학년의 “책임”은 현시대 학생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감명깊게 읊었다.
모임을 통해 학생들의 조선어문 시랑송능력을 현저히 제고하였을 뿐만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오늘의 행복의 소중함을 심심히 깨닫게 하였고 단결협조정신도 키우게 했다.
/ 김령 리해연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