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독일 고용주 연맹, 2030년까지 300만명 이주민 요구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2.10일 02:32

[유로저널 | 독일 박지은 기자] 독일 고용주연맹(BDA)이 독일에 2030년까지 300만명의 이주민 유입이 더 요구된다면서, 독일 이주민 정책에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일자 라이니세포스트지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 고용주연맹대표 잉고 크라머(Ingo Kramer)가 독일 이주정책의 근본적인 새로운 방향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독일이 경쟁능력과 사회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근로능력이 충분한 연령대의 새로운 이민자들이 300만명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2030년이면 독일에 직업활동이 가능한 사람들의 수가 오늘보다 600만명이 감소한다“고 설명한 그는 200-300만명의 직업활동자들은 독일내 여성들의 직업활동 장려와 늦은 퇴직, 그리고 더 나아진 젊은이들의 직업향상 능력으로 채울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해 보지만, 나머지 채워지지 않는 인력은 지금보다 더 노동시장에 집중한 체계적인 이주정책으로 해결할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정치가들이 현재 난민위기로 인해 이주정책과 관련해 기피하는 성향을 보인다는 그는 „하지만, 노동시장 정책에 근반을 둔 이주정책은 터부시 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면서, „우리가 늦어도 2030부터 연금과 관련한 점차적인 문제들에 직면하게 될뿐만 아니라, 노인간병과 의료보험, 그리고 인프라구축과 더불어 경제 전반에 걸친 문제들에 대해서 빠르게 설명할수록, 이주민들에 대한 독일사회에서의 인정은 더욱 수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받아도 되느냐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다“라는 고용주연맹대표는 „독일은 국제적으로 전문인력을 얻기위한 냉혹한 경쟁상황에 놓여있지만, 컴퓨터 전문가들이 독일로 이주해오기 위해 줄서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에릭(45), 나혜미(33) 커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45)과 모델겸 배우 나혜미(33)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년 시절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릭은 지난 5월 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피 어린이날 문정혁 어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계림조선족향 5.1 련휴기간 민속미식행사로 들썽

계림조선족향 5.1 련휴기간 민속미식행사로 들썽

앞으로 한달간 민속미식행사 진행 왕훙미식영애랭면, 찰떡구이, 순대, 막걸리, 명란볶음, 토종닭요리... 각종 조선족특색의 음식향기가 사방에서 퍼지고 조선족노래와 춤 프로그램이 번갈아 공연되고 있다. 5월 4일, 계동현 계림조선족향 상업진흥활동 개막식 및 계림조

국가급 우수사례 명단 발표, 흑룡강성 2건 선정

국가급 우수사례 명단 발표, 흑룡강성 2건 선정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판공청은 '건강기업 건설 우수사례 제3차 명단 발표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전문가를 조직하여 각 지역에서 제출한 사례를 선별하여 건강기업 건설 행정 보급 우수사례 50건, 건강기업 건설 우수사례 200건을 선정하였다.그 중 흑룡강성의 2

5.1련휴기간 근 10만명 흑룡강성삼림식물원 방문

5.1련휴기간 근 10만명 흑룡강성삼림식물원 방문

련휴에 멀리 려행 떠날 필요가 있을까? 아름다운 '얼빈'에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리상적인 려행장소가 숨겨져 있다. 5.1련휴가 끝나고 주요 관광지의 점검 시간을 맞아 흑룡강성삼림식물원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5.1련휴기간 동안 성삼림식물원을 방문한 인수는 연인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