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해림시조선족중학교는 우리말 시랑송경연을 조직하였다.
이번 경연에는 초중1학년부터 고중2학년학생들이 모두 참가하였는데 집체 시랑송과 개인 시랑송 두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선수들은 우리 말 발음법에 맞추어 포만된 정서로 고전시가로부터 현대시가에 이르기까지 관중들에게 시적 향수를 안겨주었다. 이번 시랑송대회에서 고중 2학년 2반이 집체 특등상의 영예를 따냈으며 고중조 전림철학생과 초중조 손은교학생이 개인 1등상을 받았다.
이번 활동은 우리 말 우리 글을 자랑하는 자리로서 더 뜻깊었다.
/박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