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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으로 불똥 튄 中 '사드 보복'...11톤 '반품'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1.10일 20:07

[앵커]

중국이 최근 한국산 화장품을 무더기로 수입 금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드 관련 보복 조치일 가능성이 높은데 우리 화장품 업계에 타격이 우려됩니다.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역할을 하는 중국 질검총국이 최근 홈페이지에 지난해 11월 불합격 판정을 받은 화장품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28개 제품이 명단에 올랐는데, 그 가운데 19개가 우리나라 화장품이었습니다.

전체의 67%나 됩니다.

반품된 화장품 양만 11톤.

크림과 에센스, 클렌징, 치약, 목욕 세정제 등 중국에서 잘 팔리는 제품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애경과 이아소 등 유명 브랜드 화장품이 많았는데 불허 사유도 다양했습니다.

중국 내 수입과 관련된 증명서가 없다거나 중국 당국에 신고된 것과 제품이나 성분 함량이 다르다는 이유 등이었습니다.

한국산이 무더기로 수입 불허된 것과 관련해 한중이 갈등을 빚고 있는 사드 문제가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은 사드 배치 결정이 나온 뒤 한국 연예인 출연 금지와 한국행 단체 관광객 수를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사드 문제로 한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대중국 수출의 효자 노릇을 했던 화장품 업계에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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