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8일] 중국 신장(新疆) 남부가 연이은 대설로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큰 포플러나무 숲이 있는 신장 바추(巴楚)의 훙하이(紅海) 관광지구에는 보기 힘든 무송(霧凇, 상고대)이 장관을 이뤘다. 강을 따라 이어지는 포플러나무들 가지에는 햇빛을 받아 순결하게 반짝이는 눈꽃들이 피어났다. 온 천지가 새하얗게 변한 이곳은 세상과 동떨어진 천국과 같다. (번역: 유영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