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기차서 녀대생 성추행한 30대 남성 5일간 행정구류 처벌받아

[기타] | 발행시간: 2017.01.23일 15:14
지난 1월 17일 한 30대 남성이 렬차에서 녀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철도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사건은 대략 이러했다.


올해 19살난 소정은 중경시 모대학교 2학년 학생이다. 방학후 사천성 고향집으로 가기 위해 렬차에 오른 소정, 맞은편 침대좌석의 남성을 만났다.


남자는 소정의 예쁘장한 외모에 반한 나머지 “왜 혼자 기차에 올랐냐?”, “어디까지 가느냐?”, “학생이냐, 사회인이냐?” 등등 끊임없는 대화공세를 퍼부었다. 그렇게 두사람은 서로 무랍없이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남자는 대화과정에 소정이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되여달라고 말했다.


남자는 과일을 사다가 소정에게 건네주며 여전히 친근하게 굴었다. 밤 늦게까지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늦은 밤에야 아쉬운듯 각자의 침대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하지만 귀가길 흥분때문인지, 소정는 쉽게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새벽 2시쯤에야 어렴풋이 잠에 빠졌다.


그러던 중, 잠결에 이상한 낌새를 직감하고 눈을 번쩍 뜬 소정, 놀란 마음에 비명을 질러댔다. 남자가 소정이의 침대에 기여들어 자신에게 입맞춤을 하고 있었던것.


소정이의 비명소리에 놀란 남자는 입으로 소정이의 입을 막는 한편 황망히 자리로 돌아갔다.


소정이는 화장실 가는척 몸을 일으킨후 황급히 철로 경찰을 찾아 신고했다. 얼마후, 남자는 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조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남자는 올해 30대 좌우의 싱글, 결혼을 서두르는 부모님의 “핍박”에 못이겨 소정이를 녀자친구로 만들어 집에 돌아가 함게 설을 쇠고 싶은 마음에 성추행을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현재 남자는 치안관리처리법 제 44조의 조례에 근거해 행정구류 5일의 처분을 받았다.



텅쉰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11%
30대 33%
40대 17%
50대 0%
60대 6%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28%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