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소영 전 정협부주석 1억6000만원 수뢰로 무기형 선고

[기타] | 발행시간: 2017.01.24일 10:40

쑤룽(蘇榮 68) 전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관영 매체가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둥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은 전날 1억6000만 위안의 뇌물을 챙긴 쑤룽 전 부주석에 무기징역을 언도했다.

법원은 쑤룽에 대해 직권남용죄로 징역 7년, 재산출처 불확실죄로 징역 7년 판결을 내리고 병합해 무기형을 선고했다.

아울러 법원은 쑤룽에 정치권리 종신 박탈과 개인재산 몰수 처분을 명령했다.

쑤룽은 2002년에서 2014년에 걸쳐 요직에 있는 동안 직권을 이용해 부하의 승진, 다른 사람의 기업경영 등에 편의를 봐주고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

앞서 당 중앙기율검사위는 작년 2월 비리조사를 받던 쑤룽의 당적을 박탈했다.

쑤룽은 칭하이성, 간쑤성, 장시성에서 당 서기를 역임했으며 2014년 6월 비리 적발 시에는 큰 실권을 쥐지 않았지만 정협 부주석이라는 국가급 지도자에 재임한 거물이다.

그간 쑤룽은 앞서 무기징역을 살고 있는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상무위원 부패사건에 연루해 조사를 당했다.

쑤룽은 중앙당교 부교장으로 재직할 때 저우융캉에 접근해 친밀한 관계를 쌓았다고 한다.

지린성 타오난(洮南) 출신인 쑤룽은 지린대학 국제경제학과를 나왔으며 1974년 간부생활을 시작했다.

쑤룽은 지린성 여러 곳의 당서기를 지냈으며 1995~98년에는 옌볜조선족자치구 당서기를 역임했다.

그는 지린성 부서기를 거쳐 2001년 칭하이성 당서기, 2003년 간쑤성 당서기, 2006년 중앙당교 부교장, 2007년 장시성 당서기를 거쳐 2013년 제12기 정협 부주석에 올랐다. 중신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0%
50대 33%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KBS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4년만에 7억 대출금을 갚았지만 결국 무리한 일상에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삶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 그녀의 절친으로는 송도순, 김병옥, 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배우 박영규(70)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국민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영규(7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박영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25세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