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이쓰(郎依寺, 낭의사) ‘모랑제(莫郎節, 막랑절)’ 행사에서 액땜을 하는 모습(라마불교의 풍습으로 종교 명절날 라마승들이 신불, 마귀 등으로 분장하여 경을 읽으며 액땜 춤을 춤)
랑이쓰(郎依寺, 낭의사) ‘모랑제(莫郎節, 막랑절)’ 행사에서 액땜을 하는 모습(라마불교의 풍습으로 종교 명절날 라마승들이 신불, 마귀 등으로 분장하여 경을 읽으며 액땜 춤을 춤)
랑이쓰(郎依寺, 낭의사) ‘모랑제(莫郎節, 막랑절)’의 라마승
랑이쓰(郎依寺, 낭의사) ‘모랑제(莫郎節, 막랑절)’의 라마승
랑이쓰(郎依寺, 낭의사)의 라마승이 나팔을 부는 모습
사이포(曬佛) 의식을 거행하는 라마승
라마승이 쑤유덩[酥油燈, 장족(藏族)의 유지방을 넣어 만든 등]을 켜고 있는 모습
사이포(曬佛) 의식에 참석한 신도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4일] 2월 11일은 음력 정월 대보름이다. 이날 쓰촨(四川) 아바(阿壩)현 싸이거쓰(賽格寺, 새격사)의 승려와 현지 신도들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사이포(曬佛), 즉 부처님께 바람과 햇볕을 쐬어드리는 성대한 의식을 치르며 ‘모랑사이포제(莫郎曬佛節, 막랑쇄불절)’를 맞이했다.
‘모랑제(莫郎節, 막랑절)’는 장족(藏族) 언어로 대법회를 뜻하며, 명성조(明成祖) 영락(永樂) 7년(1409년)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이 행사는 장력[藏歷, 시짱(西藏, 티베트)의 전통 역법]으로 정월 초사흗날부터 정월 열이렛날 열린다.
‘사이포’란 라마불교 사원에서 열리는 성대한 전통 불교의식이다. 아름다운 탕카[唐卡: 장족의 특수한 그림으로 불경 이야기나 장의약(藏醫藥) 지식 등을 내용으로 함]는 부처님의 웅장함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장족 사람들의 뛰어난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번역: 박민지)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