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은 아프가니스탄의 쏘련군 철수 28주년 기념일입니다.
이날 가니 대통령은 연설을 발표해 군사투쟁을 끝내고 하루 빨리 국가의 평화행정에 가입할것을 자국의 탈레반조직에 호소했습니다.
가니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인은 응당 고향으로 돌아와야 하고 망명중인 탈레반조직 지도자는 하루 빨리 무장투쟁을 끝내고 자신의 조국에서 존엄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니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반정부무장 이슬람당이 2016년에 체결한 평화협의는 모든 반정부조직이 아프가니스탄 평화행정에 가입하는데서 시범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는 세계는 과거 국가독립을 위해 투쟁한 아프가니스탄인민의 휘황찬란의 역사를 잊지 않을것이라며 현재 아프가니스탄인의 중요한 사명은 국가의 재건과 부흥을 실현하는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언론은 이날 보도에서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안전형세가 낙관적이지 않다며 가니 대통령의 연설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재차 평화협상을 거부한것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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