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산(왼쪽) 회장과 남기원 원장이 상호 협동결연을 체결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칭다오향우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한국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후원한ceo아카데미 중국연수 및 문화탐방 행사가 지난 6월2일부터 4일까지 칭다오에서 있었다.
칭다오향우연합회와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간의 자매결연 체결, 한국 참가자들의 국제자원봉사기회 제공, 중국진출 기회 마련, 중국관광경험을 통한 충청북도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 대응책 마련 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도자기 대표 김선웅 씨를 비롯한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사업가 20여명이 참가했다.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 남기원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일행은 우선 봉정전자를 비롯한 칭다오향우연합회 부분 회원사를 방문하고 상호교류와 활성화방안 제출을 위한 간담회가 있었다.
청양구에서 있은 환영만찬에는 한국참가자들과 향우연합회 고문단과 회장단 그리고 사회 각 단체 대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식으로 상호 조인식을 가졌다.
향우연합회 이봉산 회장은 본 교류행사는 민간 차원에서 상호 우의증진과 비즈니스 교류합작 및 문화교류를 위한 좋은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통해 효과적인 성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후 일행은 칭다오정양학교, 칭다오백두산양노원, 칭다오조선족노인협회에서 운영하는 전원민속촌 산장을 선후로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