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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8세 예대 입시생 소녀의 도전기, “내 꿈을 위하여”

[기타] | 발행시간: 2017.03.03일 09:45

위제(玉潔)가 고전무용을 연습 중이다.

합숙 훈련을 하는 모든 학생들은 중간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어지는 힘든 훈련을 소화해야 한다.

2017년 2월 13일, 베이징무용학원(北京舞蹈學院)에서 입학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위제(玉潔)의 어머니가 그녀의 시험과정에 함께 해주고 있다.

위제(玉潔) 가방 안에 있는 작은 봉투에는 시험에 필요한 물품과 시험 과정 기록이 들어 있다. 모든 것이 낯설기 때문에 그녀는 일일이 모든 걸 기록해 놓는다.

이튿날 시험 준비를 위해

위제(玉潔)가 무용복 전문점에서 여분의 무용신발과 무용복을 고르고 있다.

저녁 위제(玉潔)가 시험 전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다.

잠들기 전 무용동작 동영상을 반복해서 보고 있다.

위제(玉潔)는 치파오(旗袍)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입은 무용복 역시 치파오였다. 그림은 그녀가 원래 의상으로 제작한 입시용 의상

위제(玉潔)가 묵고 있는 호텔 한 켠에 놓인 과일과 간식이 그녀가 이틀 동안 먹을 식사이다. 시험을 위해 합숙 훈련부터 하루 세 번 과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다.

시험 당일 오전 6시 위제(玉潔)가 일어나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시험 규정상 화장을 금하지만 그녀는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살짝 꾸몄다.

위제(玉潔)가 지원한 고전무용은 가장 경쟁률이 치열한 과목이다. 사진은 시험장 밖 시험에 참가한 학생들의 신발이다.

이미 몇 시간 동안 기다리면서 연습을 했지만 그녀는 하나도 긴장되지 않는다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험장에 들어섰다.

하루 종일 치뤄진 시험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그녀, 바깥은 이미 어둠이 깔렸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일] 어김없이 다가온 예대 입시 시즌을 맞아 중국 각지에서 꿈을 쫓는 예대 입시 준비생들이 방방곡곡을 다니고 있다. 위제(玉潔) 역시 그 중의 한 명이다. 1999년 출생인 그녀는 4살 때부터 무용을 배웠고 민족무용과 고전무용이 전공이다. 그녀의 꿈은 베이징무용학원(北京舞蹈學院)에 입학하는 것이다.


다른 응시생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2016년 7월 합숙 훈련 학교에서 고전무용 예대 입시 준비를 시작했다. (번역: 박민지)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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