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자링이 셰팅펑의 볼을 만지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홍콩 스타 량차오웨이(梁朝偉·55)의 부인으로 더 유명한 류자링(劉嘉玲·52)은 장바이즈(張柏芝·37)의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37)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무려 15세나 더 많다. 누나가 아니라 이모나 고모 뻘이라고 해도 좋다.
이런 두 사람이 최근 우연한 기회에 홍콩의 모 행사장에서 만났다. 당연히 잘 아는 사이인 만큼 반갑게 인사를 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조금 독특했다고 한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3일 보도에 따르면 류자령은 셰팅펑이 마치 조카라도 되는 양 얼굴을 만져준 것. 그리고 “왜 이렇게 말랐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아시아투데이가 전했다. 안타까운 듯한 표정 역시 감추지 못했다.
더보기 Click셰팅펑은 한때 중국의 지상파에서 요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대단한 미식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굳이 다이어트 같은 것을 하지도 않는다. 살이 빠질 이유가 없다. 하지만 류자링의 눈에는 그가 눈에 두드러지게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인 듯하다. 이모나 고모의 마음 씀씀이가 작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확실히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