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하나 올렸다. 이 영상에는 이효리뿐 아니라 남편인 이상순의 모습도 담겨 있다.
영상 속 이상순은 운전하고 이효리는 그 곁에서 차를 마시고 있다. "오빠 얼굴 너무 커. 왜 이렇게 커"라고 시작된 대화는 깨소금이 쏟아졌다. 컵에 얼굴이 다 가려지는 이효리와 달리 얼굴의 반도 안 가려지는 이상순을 놀려대는 모습이 귀여웠다.
감미로운 클래식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신혼 때는 이렇게 갔겠지"라면서 이상순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이효리. "하지만 이젠 아냐. 떨어져"라고 리얼 현실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 5년 차에도 신혼 만큼의 깨소금 냄새를 물씬 뿜어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현재 이효리는 4년만 컴백을 목표로 6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