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휴지를 연상케 하는 패션, 아마 이 모델은 이 옷을 입으면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몰랐던 것 같다.
털실을 엮어 만든 ‘노리개젖꼭지’,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 디자이너의 상상력에 감탄이 나온다.
추운 겨울 이런 옷으로 추위를 막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나무에 걸리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휴대폰 케이스를 장식품으로 사용하다니! 디자이너의 영감이 이중인격에서 나온 것인지 궁금하다.
꽃무늬 스카프를 입었다. 이 남성 모델의 마음에는 아름다운 ‘꽃 아가씨’가 살고 있는 듯하다.
머리에 촛대를 달고 런웨이를 걷는 모델, 이 여성 모델은 아마 해당 무대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모델이 아닐까 싶다.
‘먼지떨이’가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아마 이 모델은 자신이 ‘남들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시폰+후드+양복에 금속 장갑까지… 미래의 패션을 보는 듯하다.
이 자유분방한 모자를 쓰고 길거리에 나서면 모든 사람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이 분명하다.
상식을 벗어난 치마와 모자의 콜라보, 어디 둬야 할지 몰랐던 두 손이 이번에는 자리를 찾은 것 같다.
기이한 가면을 쓴 모델이 애교를 부리고 있다. 뒤에 숨겨진 얼굴이 궁금하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0일]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4대 패션위크 시즌이 돌아왔다. 모델들은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데 성공했다. 많은 모델들이 독특한 패션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했는데 그들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