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녕안시 조선족소학교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뢰봉따라배우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저급학년에서는 자기가 할수있는 집안일 돕기, 신부럼하기 등이 위주였고 고급학년에서는 자기가 살고있는 주택 아빠트 환경청소, 이웃돕기 등 좋은일들이 있었다.
2학년1반 (반주임 국하) 황수경, 류박문, 신금군, 백광일 등 학생들은 방학 내내 부모님을 도와 밥상을 차리는것을 거들거나 설걷이를 하거나 장판을 닦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등 집일하기에 나섰다.
5학년 2반 (반주임 김효령) 장윤서학생은 방학동안 자기가 살고있는 아빠트단지의 계단청소를 하였었다.
학생들은 첫 시작은 교원이 내여준 숙제완성때문에 시작했었는데 후에는 부모님들과 이웃의 칭찬에 점점 더 잘하게 되였고 나중에는 자기도 다른 사람에게, 그리고 사회에 조그마한 도움을 줄수 있다는데서 자기의 존재가치를 느낄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한다.
흑룡강성 녕안시 조선족소학교에서는 만물이 추워 움츠러드는 겨울에도 학생들이 마음의 밭에서 정신문명의 이쁜 새싹이 파릇파릇 자라도록 잘 이끌어감으로써 싱그러운 봄빛이 무르녹는 개학을 맞이했다.
/황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