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걸스데이 완전체가 '아는형님'에 뜬다.
1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 유라, 민아, 혜리 4인 멤버는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의 출연을 결정하고 곧 녹화에 임한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예정. 27일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는 걸스데이는 이틀전인 '아는형님' 방송을 통해 신곡을 먼저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걸스데이와 '아는형님' 멤버들이 어우러지는 모습도 기대 포인트. 짓궂고 장난기 많은 '아는형님' 멤버들이지만, 걸스데이 역시 거침없는 예능감과 특유의 비글미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돌발상황도 기대된다. '아는형님'은 그동안 특유의 예지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비, 김태희의 열애와 결혼, 조우종의 열애 고백에 최근 배우 한채아의 열애를 먼저 감지해낸 능력. 걸스데이와 '아는형님'의 만남에서는 어떤 이슈가 고개를 들까.
한편 '아는형님'은 11일 김희선편을 통해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숙원'을 이루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걸스데이는 지난 2015년 7월 데뷔 5주년 기념으로 발표했던 정규2집 '러브(LOVE)' 이후 다시 가요계에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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