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날'열병 리허설이 19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됐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제3군 의장대가 첫선을 보여 현지 민중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파키스탄은 3월 23일 '파키스탄의 날'을 맞아 성대한 열병식과 에어쇼, 꽃차 퍼레이드 등 행사를 가지게 됩니다.

바즈와 파키스탄 육군 참모장의 초청으로 중국인민해방군 제3군 의장대에서 처음으로 열병식에 방진을 파견했습니다.

이번 열병식 중국 대열 인솔자이자 베이징 위수구(衛戍區) 부사령원인 이건파(李建波) 소장은 중국과 파키스탄은 우호적인 이웃으로 양국은 전방위적인 전략적 협력을 전개해 왔으며 전천후적인 전략적 우의를 갖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인민해방군 제3군 의장대가 최초로 파키스탄 열병식에 방진을 파견한 것은 파키스탄인민과 군부대에 우정을 전하고 양국 군부대의 양호한 관계 발전에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군대의 갈수록 많은 해외 진출은 중국인민해방군의 영향력을 넓히고 군대간 우정과 단결을 강화하며 국가간 상호 신임을 증가하는데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제3군 의장대 정치위원 장조굉(張兆宏) 대령은 이번 열병식에 참가하기 위해 제3군 의장대는 총 90명을 동원했으며 최종 열병식에는 72명으로 구성된 방진이 참가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 군사 교류와 협력을 더 잘 촉진하고 중국인민해방군의 '평화의 군사, 위풍의 군사, 문명의 군사' 양호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엄격히 훈련했으며 대원 양성에 파키스탄의 풍토인정 등 내용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940년 3월 23일, 전인도무슬림연맹이 라호르에서 파키스탄 창건 결의를 통과했습니다. 라호르 결의를 기념해 파키스탄 정부는 해마다 3월 23일을 '파키스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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