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의 "민족학교 ‘결손자녀’교육문제의 연구"라는 중점연구과제의 보조에 발을 맞춰 일전 녕안시 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비추어 결손자녀 교육에 대한 중점연구과제 발표회의를 가지였다.


　　

회의에서는 김옥주임이 녕안시조선족소학교의 결손자녀 교육에서 중점연구과제의 주요내용,과제실시의 주요보취,과제연구 주요도경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였다.

　　녕안시조선족학교에서는 결손자녀가 7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정황에 비추어서 그들의 생활,학습,심리 등 방면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료해하고 "유효활동을 펼쳐 결손자녀들에게 건강하고 유쾌하고 평등하고 조화로운 성장환경을 만들어주자" 는 "13.5"기간 녕안시조선족소학교의 결손자녀교육의 중점연구과제를 정하였다.

　　박경희 교장선생님도 녕안시 조선족소학교의 중점연구과제를 재삼 강조하면서 전체선생님들이 애심으로부터 출발하여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학습, 생활에 대한 방조와 사생지간의 진정한 우애관계를 건립할 것을 호소하였다.

　　이번 회의는 조선족기초교육에 도전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결손자녀 교육문제에서 녕안시 조선족소학교가 그들의 마음에로 봄바람처럼 다가서는 진정한 애심의 발로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가지였다.

　　/황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