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3일 런던 테러사건과 관련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하며, 테러 사건을 강력 규탄했다. 아울러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과 부상자 및 유가족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테러리즘은 국제사회의 공공의 적이라며,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반대하고 영국 및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중국과 영국은 물론 세계 안보 수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도 런던 테러사건과 관련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전하며, 테러사건을 강력 규탄하고, 무고한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부상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단호하게 반대하고, 영국 및 국제사회와 더불어 테러리즘을 공동 퇴치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 크게 기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3월 24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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