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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의 신작, 서구인의 시짱 진면목 이해 도와

[기타] | 발행시간: 2017.03.29일 11:22

프랑스 작가 Sonia Bressler (사진/중국경제망)

[신화망 파리 3월 29일](장만(張曼) 기자) 프랑스 작가 Sonia Bressler는 25일 새 책 ‘시짱 발견’ 출간식에서 중국 정부는 시짱의 사회 발전과 문화 보호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고 대중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하도록 실제적으로 도왔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Sonia Bressler는 시짱을 세 차례 방문했다. 그녀는 10년간 시짱의 발전과 변화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중국 정부는 큰 역량을 투입해 현지 발전을 추진했다.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현지 교육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육을 받으면서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더 이상 라마가 되거나 농업에 종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Sonia Bressler는 현지 농업의 현대화를 십분 인정하면서 “고해발 지역에서 농업 현대화를 실현하기란 쉽지 않은 데도 정부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현지 주민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양로원에서 가진 한 노인과의 대화에서 충격을 받았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과거 시짱 노인 중 대다수는 의료와 보살핌을 받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생존을 위해 이곳 저곳으로 먹을 것을 찾아 다녀야 했으나 지금은 양로원에 입주해 편안하게 노년을 보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시짱의 사회발전을 대대적으로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시짱 문화 보호 조치를 취했다. Sonia Bressler는 ‘시짱 발견’에서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시짱연구센터, 베이징시짱병원 등 기관들을 소개했다. 그녀는 “중국 정부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시짱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지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시짱 문물에 대한 복원과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등 일련의 시짱 문화 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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