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트럼프-시진핑 첫 만남…"위대한 관계 고대'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4.07일 10:1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회동에서 미중 관계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백나리 기자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장소인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시 주석 내외를 직접 마중나갔습니다.

승용차에서 내리는 시 주석과 악수를 하고 부부 동반 기념촬영에 응했는데요.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긴 대화를 나눴다. 지금까지는 얻은 게 아무것도 없다. 전혀 없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우리는 매우, 매우 위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기를 매우 고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부부를 위해 만찬 메뉴로 스테이크와 생선 요리, 와인 등을 준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정상에 값비싼 국빈만찬 대신 햄버거를 주겠다고 공언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발언과는 달리 시 주석을 위해 정성껏 만찬을 베풀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찬에는 맏딸인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물론 국무장관 내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현지시간으로 7일,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핵은 물론 양국간 무역 불균형,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이 두루 논의될 예정인데 아직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합의를 이루기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17%
30대 5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다이아수저 맞다" 신슬기, 아버지가 성형외과 원장이라고?

"다이아수저 맞다" 신슬기, 아버지가 성형외과 원장이라고?

서울대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자신을 두고 '다이아 수저' 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에서는 윤성빈, 양준혁, 신슬기,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슬기는 "오늘 아버지 친구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하

"여친=이복동생 발언은 거짓" 작곡가 유재환, 사과문 보니... 충격

"여친=이복동생 발언은 거짓" 작곡가 유재환, 사과문 보니... 충격

최근 결혼소식을 발표했던 작곡가 유재환이 일각에서 터진 논란들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일, 유재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죄송하다. 모든 게 제 불찰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한다"며 입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