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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의 폐차장에 산처럼 쌓인 자동차, 낮은 보조금으로 폐차시 손해

[기타] | 발행시간: 2017.04.13일 11:36

택시 한 대가 폐차장에 입고되었다.

폐차장 직원이 차량에 구멍을 뚫는 등 차량을 분해하는 모습이다.

폭스바겐 비틀의 모습이다.

폐차장 직원이 ‘산’처럼 쌓여 있는 차량들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지난(濟南, 제남)시 서북부에 위치한 한 폐차장, 폐차를 받아야 하는 시내의 대부분의 차량은 모두 이곳으로 모인다. 최근 몇 년간 철강산업에 불경기가 찾아오며 폐차 업계 역시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이곳에는 폐차를 기다리는 차량이 산보다 높이 쌓여 지난시의 ‘자동차 무덤’다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폐차장 직원 한샤오(韓笑)는 대형 절단기를 가지고 작업을 하는데 10여 분이면 대형 버스 1대를 완전히 분해할 수 있고 하루에 50여 대의 차량을 분해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폐차를 원하는 차량이 폐차장에 도착하면 해당 차량의 부품을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구멍을 뚫어 완전히 부숴버려야 한다고 한다. 구멍을 뚫는 곳은 크게 5군데로 엔진, 변속기, 앞•뒤자축과 스티어링 휠이다. 이 5군데의 부품에 구멍을 뚫는 것은 비영업차량의 폐차 여부를 판가름하는 표준이며 영업차량의 경우에는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잔존가액 보조금 표준에서는 차종을 떠나 1톤에 250위안이라는 소량의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는데, 폐차장 측은 폐차 대기 중인 차량에 대해 5군데의 부품을 부수고 난 다음에 재분해하지 않고 쌓아 두었다가 보조금이 오르면 다시 분해,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폐차장에 차량들이 산처럼 가득 쌓여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제노망(齊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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