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도(吳海濤) 유엔 상임주재 중국 부대표는 19일 리비아 문제에서 정치적인 해결을 견지하는 것을 유일하고 정확한 선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해도 부대표는 이날 리비아 문제와 관련해 열린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리비아정치협의"를 체결한지 1년이 넘었지만 실행진척에는 제한이 있다며 리비아 평화진척도 준엄한 도전에 부딪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리비아 정치대화에도 난관이 많고 대화 각 측은 여전히 믿음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안전 정세는 취약하고 무장충돌은 다소 격화되었으며 테러리즘세력의 뿌리를 제거하지 못했고 무장확산은 심각해졌다고 했습니다.
오해도 부대표는 각 측은 성의를 담아 대화협상을 강화하고 갈등을 해소해야 하며 안보리 관련 결의와 "리비아정치협의" 등을 기초로 각 측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라 화해를 실현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오해도 부대표는 또 리바아 각 측은 시종 자제하고 툭하면 무장력으로 행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리비아 각 측은 갈등을 보류하고 믿음을 쌓아가야 하며 유전과 항구 등 경제명맥의 보호와 테러리즘 타격 등 면에서 협력해 리비아 전체인민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해도 부대표는 국제사회에 건설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유엔은 주요 경로를 주선하는 역할을 발휘하고 유엔리비아지원특별팀은 안보리 결의에 따라 작업을 진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아랍연맹, 아프리카연맹 등 지역기구 및 리비아 연방국도 리비아에 화해와 대화를 촉구해 각 측이 대화과정에서 능동적인 입장을 취하고 나라 화해 진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해도 부대표는 국제사회는 반드시 리비아 주권과 독립, 영토완정을 존중하는 기초에서 리비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리비아가 나라를 다스리고 발전시키는 능력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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